최종편집 : 2026.09.07 13:23
Today : 2026.09.07 (월)

그동안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비밀의 숲'으로 통하던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시험림이 드디어 문을 연다.
연구원은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험림 내 임도와 산책로 2㎞ 구간에서 '시험림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시험림은 1980년대부터 조성된 곳으로, 100여 종의 수목이 식재돼 있다.
수십 년간 외부 접근이 제한된 덕분에 자연 그대로의 숲 환경이 잘 보존돼 있으며, 일반 공원이나 등산로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목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평소 접근할 수 없던 시험림을 직접 걸으며 숲 체험과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경식 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산림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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