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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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원도심과 남구 일원에서 제11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
10년 이상 부산 골목을 누빈 택시기사들이 직접 추천한 맛집을 기반으로 로컬 미식과 관광을 결합한 행사로, 올해는 기존 원도심 4개 구에 더해 남구까지 범위를 넓혔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택슐랭 가이드북' 접근성 강화다.
20일부터 교보문고 부산본점과 센텀시티를 비롯해 울산·대구·대전·천안·창원·세종 등 전국 주요 지점에 비치된다.
영문판과 함께 외국어 메뉴판, 지도 QR코드도 수록해 외국인 관광객도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전용 웹페이지에서 일정, 가이드북, 식당 쿠폰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개막 행사는 22일 오후 7시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다.
동구 차이나타운 '신발원'과 '소공간 다이닝' 박기섭 셰프가 협업한 신메뉴가 처음 공개되며, 해당 메뉴는 23~24일 현장에서 한정 판매된 뒤 신발원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6 택슐랭 가이드' 선정 업소를 활용한 아뮤즈부쉬부터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코스 요리 프로그램도 현장 다이닝 형태로 진행된다.
원도심 전역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가이드북을 활용한 '원도심 탐험가', 러닝과 식사를 결합한 '택슐랭 런', 지역 상권 연계 '야경포차', 택시기사 추천 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가이드택시', 남구 일대를 도는 '미&미 투어' 등이 운영된다. 23~24일 부산역 광장에서는 교보문고와 협업한 '문장한입서점'이 열려 미식과 독서를 결합한 도서 페어링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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