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29 09:30
Today : 2026.09.29 (화)

광주광역시가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오는 18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도시철도(지하철)·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
광주시민뿐 아니라 당일 광주를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평소처럼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실제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무료 운행에 따른 운송손실금 정산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카드 태그 절차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
광주시는 교통카드시스템 정비와 운전원 교육, 대시민 홍보 등 사전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다.
이번 무료 운행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일상 속에서 함께 되새기고, 기념식 등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5·18 45주년을 맞아 5월 17~18일 이틀간 운영한 무료 운행은 총 65만 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배상영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무료 운행이 5·18 기념식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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