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29 09:30
Today : 2026.09.29 (화)

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두메실 농업테마파크'가 이팝나무꽃과 선홍빛 양귀비가 동시에 절정을 이루며 5월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2024년 1만2600여 명이던 방문객이 2025년 2만800여 명으로 65% 이상 급증하며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특히 4700㎡ 규모의 경관작물원에는 5월 내내 붉은 양귀비꽃이 만발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꽃잔디와 송엽국 등 다양한 봄꽃과 초록 정원수가 어우러져 꽃대궐 분위기를 연출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인다.
전체 방문객 중 어린이 비율이 30%를 넘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두메실 농업테마파크는 농업·농촌을 체험하고 시민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시설이 다양하다.
스마트농업온실에서는 농작물 재배·수확 체험이, 원예체험온실에서는 150여 종 식물 관찰과 원예·치유 체험이 가능하다.
야외정원, 녹차정원, 수국정원, 유실수 정원, 전망대와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어울림동산까지 두루 갖춰져 있다.
양·토끼·닭과 먹이 주기 교감이 가능한 미니동물원도 어린이 방문객에게 인기 코스다.
진주시를 찾는 외지 방문객과 농업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견학·벤치마킹 장소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모든 시설은 연중 무료로 운영된다.
김선희 진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양귀비꽃으로 물든 두메실에서 기념사진도 남기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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