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9 23:59
Today : 2026.07.30 (목)

전남도가 국립정원문화원과 손잡고 지역 정원·수목원·산림휴양시설 등 77곳에서 정원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별·계절별·테마별 코스로 구성돼 남도 전역의 자연과 문화를 한데 묶은 여행 상품으로 주목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자율형 하루 코스'는 민간 정원·수목원 35곳을 자유롭게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원을 다니며 스탬프 투어북을 채운 뒤 국립정원문화원에 제출하면 기념메달을 받을 수 있고, 2026 민간정원 페스타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더 깊이 남도를 즐기고 싶다면 '체류형 1박2일·2박3일 코스'가 제격이다.
봄·가을과 휴가철에 총 19회 운영되며, 전문 정원해설사가 동행해 정원별 이야기와 숨은 명소를 직접 안내한다.
호남 3대 별서정원과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시설, 지역 맛집까지 코스에 포함돼 정원 감상과 휴양, 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참가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남도는 정원 입장료의 50%를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여행 경비를 아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혜택이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남은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정원이 생활 주변 곳곳에 공존하는 정원관광 최적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 정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원관광 1천만 시대를 전남이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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