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30 08:53
Today : 2026.09.30 (수)

전남 신안군 장산면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장산저수지 화이트정원 일원에서 '제2회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를 개최한다.
'자연이 그린 흰색 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순백의 샤스타데이지와 장산도의 청정 자연이 어우러지는 이색 꽃 축제다.
약 40헥타르(12만 평) 규모의 화이트정원에는 총 1,310만 송이의 샤스타데이지가 심겨 있다.
축제 개막을 앞둔 현재 꽃이 70% 이상 만개한 상태로, 올해는 꽃망울 상태가 특히 좋아 더욱 풍성한 꽃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신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꽃밭 속 '데이지 골든벨' 퀴즈 대결, 주민 노래자랑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샤스타데이지 꽃길 걷기와 감성 포토존 체험 등도 마련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준비됐다.
교통편도 이번 축제를 위해 대폭 개선된다.
여객선 운항 횟수를 늘리고, 여객선 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접근성을 높인다.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승선권을 구입해 장산도에 입도할 수 있으며, 탑승 시 신분증은 필수다.
샤스타데이지는 개화 기간이 긴 꽃으로, 축제가 끝난 뒤에도 6월 초순까지 하얀 꽃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입장은 무료이며, 문의는 신안군 문화관광과(061-243-21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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