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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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 '제12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붉은 꽃양귀비를 중심으로 체험 행사와 전시 콘텐츠를 결합해 단순 꽃 관람을 넘어선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축제장에는 축구장 21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꽃단지가 조성된다.
붉은 꽃양귀비를 비롯해 수레국화, 유채꽃, 금영화, 안개꽃 등 5종의 봄꽃이 어우러져 화려한 봄 풍경을 연출한다.
희귀박 터널, 이색꽃밭, 잔디공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는 한국적인 미를 느낄 수 있는 '철쭉 분재 작품전'이 새롭게 운영된다.
화려한 꽃양귀비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철쭉 분재가 어우러져 색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댕댕이에게 희망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새로운 가족을 찾는 의미 있는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관람객 참여형 체험 행사로는 양귀비를 활용한 패션 타투 체험과 꽃물들이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내 버스킹 공연, 지역 농산물 장터,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인근 북천역에서 출발하는 5.2km 구간의 북천 레일바이크도 연계 운영돼 섬진강 풍경과 이명터널 조명 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꽃과 문화, 생명 존중의 가치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하동 북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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