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15 13:19
Today : 2026.05.15 (금)

진도군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직접 끌어올리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투어 보상 방식을 기존 특산품에서 지역상품권으로 전환했다.
진도군은 주요 관광지와 체험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스탬프 수에 따라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활용 지역상품권 드림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뒤 진도군 코스를 선택하고, 지정 관광지와 체험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지급 기준은 스탬프 4개 이상 5,000원, 8개 이상 1만 원, 12개 이상 1만5,000원이다. 상품권은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체험관, 진도아리랑체험관을 방문해 인증 후 수령할 수 있다.
올해 스탬프 인증 장소는 삶락예술정원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 28곳, 서해랑길 투어 코스 6곳, 체험장 8곳으로 구성됐다.
자연경관과 문화자원, 체험 콘텐츠를 함께 둘러보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참여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진도군은 기존 특산품 제공 방식보다 지역상품권 지급이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소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체험업체와의 연계도 강화해 관광객이 진도에서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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