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13 23:23
Today : 2026.05.14 (목)

경기 안산시가 안산천과 화정천 주요 산책로 구간에 봄꽃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심 하천을 '걷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시민 이용이 많은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앞 화정천 ▲상록구 성포동 선경아파트 앞 ▲중앙도서관 앞 안산천 일대 등 3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구간에는 베고니아·페튜니아·메리골드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 3만3천여 본이 식재됐다.
꽃으로 단장한 하천 산책로는 한층 쾌적한 경관을 갖추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따뜻한 봄 날씨와 맞물려 가족,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고, SNS를 통해 사진 촬영 명소로도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하천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했다"며 "꽃길을 걸으며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경관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심 하천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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