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1 10:44
Today : 2026.07.21 (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주 도심 곳곳이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예술교육이 어우러진 문화 현장으로 탈바꿈한다.
나주문화재단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이달 내내 운영한다.
오는 9일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트리의 용기'가 3주간 진행된다.
지역 특산 자원인 누에를 소재로 아이들이 두려움과 성장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같은 기간 나주정미소와 동신대 체육관에서는 전국 단위 스트릿댄스 문화교류 프로젝트 '더시티 인 나주'가 열려 청년 문화와 전통 도시 나주가 색다르게 만난다.
행사의 핵심은 16~18일 금성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다.
조선시대 군사 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문장, 나주성에 서다'를 비롯해 동부·서부 줄다리기, 천년광장 도심캠핑, 읍성 야간 산책형 공연 '밤마실 콘서트'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줄줄이 이어진다.
나주 금성관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돼 당일 여행보다 1박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 코스로도 제격이다.
나주시는 '2026 나주방문의 해'와 연계해 인력거·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숙박 관광객에게 최대 15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나주 1박 2득' 제도도 함께 운영 중이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적극 활용해볼 만하다.
6월 6일 현충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삶을 다룬 창작뮤지컬 '영웅' 공연도 예정돼 있어 5월을 넘어 초여름까지 나주의 문화 일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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