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13 23:23
Today : 2026.05.14 (목)

전국 국악인들의 최대 경연 무대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오는 9일 전주에서 막을 올린다.
6월 8일까지 한 달간 전주대사습청,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제52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4회 학생전국대회가 함께 열린다.
올해 대회 주제는 '태평안락'이다.
9일 궁도부 경연을 시작으로 판소리 명창부, 농악부, 무용 명인부, 가야금 병창부 등 일반부 13개 부문에서 전국 국악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학생전국대회는 판소리부·농악부·관악부 등 10개 부문으로 구성돼 청소년 국악 인재 발굴의 장으로 기능한다.
경연 외 볼거리도 풍성하다.
오는 23일 오후 7시 경기전 광장에서 전야제와 공식 개막식, 축하공연이 열린다.
24일부터 6월 5일까지는 한옥마을 전주대사습청에서 역대 장원자와 명인·명창이 무대에 오르는 기획공연 '장원자의 밤 수적천석'이 네 차례 진행된다.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일정에 맞춰 공연 관람을 함께 계획해볼 만하다.
학술 행사도 포함됐다.
21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공동체 기반 무형문화유산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학술포럼이 열리며, 6월 7일에는 대회 관계자 교류 리셉션도 예정돼 있다.
경연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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