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25 13:13
Today : 2026.09.25 (금)

전남 신안군 안좌면 퍼플섬(박지도)에서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2026 퍼플섬 라벤더 축제'가 펼쳐진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4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프렌치 라벤더 축제로, 약 10,680평 규모의 라벤더정원이 방문객을 맞는다. 퍼플섬은 2025년 기준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넘어선 전남 대표 관광지다.
5월 중순은 프렌치 라벤더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보랏빛 꽃밭과 푸른 바다가 맞닿은 풍경은 퍼플섬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신안군은 축제를 앞두고 라벤더 공원 관람로를 정비하고 꽃밭 내 포토존을 확대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막식에서는 전남시니어모델협회가 라벤더를 배경으로 한 패션쇼를 선보이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더한다. 이후 체험·전시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퍼플섬의 상징답게 보라색 의상이나 소품을 착용하면 전 연령 무료 입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구매가 어렵다면 퍼플섬 내 퍼플샵에서 보라색 아이템을 구입해 이용할 수도 있다.
라벤더 정원까지는 도보로 약 20분이 소요되며, 트레킹이 부담스럽다면 전동카트(1인당 2,000원)를 이용하면 약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배편도 운행되며, 반월선착장에서 큰골산선착장까지 편도 2,000원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5월 라벤더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 10월 아스타국화까지 보랏빛 경관이 이어진다"며 사계절 방문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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