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25 00:09
Today : 2026.06.25 (목)

제주 서귀포시가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 확충에 나선다.
시는 올해 지역 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드론쇼를 총 5차례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재원으로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회 드론 1500대씩, 연간 총 7500대가 투입되는 규모다.
첫 공연은 오는 8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리는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진다.
도민체전의 역동적인 경기 장면을 드론으로 형상화하고 서귀포 관광 스토리를 엮어 개막식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달 24일에는 자구리 문화예술공원에서 두 번째 드론쇼가 진행된다.
낮에는 하영올레길 걷기 행사, 저녁에는 K-POP·밴드 콘서트와 드론쇼를 묶은 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싣는다.
하반기에는 표선하얀모래축제와 칠십리축제 등 서귀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각 축제의 정체성과 지역 문화를 드론쇼로 표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과 문화,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야간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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