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06 16:23
Today : 2026.05.06 (수)

충북 청주에서 정원문화를 주제로 한 대형 축제가 열린다.
'2026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오월愛 싹·뜰·맛'을 주제로 정원전시, 산업전, 콘퍼런스,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나흘간 이어진다.
올해 행사는 기존 시민참여형 축제에 산업·전문 프로그램을 더해 전국 단위 행사로 확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청주를 중부권 가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잔디광장에서는 밴드 공연, 재즈, 과학쇼, 무용 공연 등이 연일 펼쳐진다.
폐막일인 10일에는 가수 경서예지와 테이의 무대가 마련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씨앗폭탄 던지기, 반려식물 클리닉, 도자기 만들기 등 40여 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원산업전에는 43개 업체가 참여해 식물, 원예 자재, 정원용품 등을 선보인다.
정원콘퍼런스에서는 정원도시의 발전 방향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방안이 논의되며, 전문가 강연과 작가 토크쇼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기업·작가·시민이 참여해 조성한 29개 전시정원이 펼쳐진다. 국제 정원디자인 공모 수상 작가의 초청 작품도 포함돼 수준 높은 정원 디자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정원 속에서 휴식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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