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3 15:04
Today : 2026.10.13 (화)

경북 영양군이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양문화원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으로, 단순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음식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산나물 비빔밥, 전, 쌈 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 콘텐츠를 확대해 '맛보는 축제'에서 '경험하는 축제'로 전환을 시도한다.
산나물 채취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이 직접 나물을 캐고 요리로 이어지는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축소 운영 속에서도 3만5000명이 찾았던 행사가 올해는 전면 재개되며 연간 5만 명 규모 회복을 목표로 한다.
행사장은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특설무대, 미식 공간, 전통시장을 잇는 순환형 동선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동 과정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체류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야간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 편성해 하루 이상 머무를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연계된 동선은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겸한다.
군 관계자는 "미식과 체험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영양의 자연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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