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1 10:44
Today : 2026.07.21 (화)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진안 고원화목원이 봄꽃 물결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해발 400m 고원 지형의 특성상 도심보다 개화 시기가 약 1주일 늦어, 다른 지역에서 봄꽃이 진 이후에도 철쭉·조팝나무·꽃잔디·야생화 등이 어우러진 봄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화목원 전체에 심어진 철쭉 약 10만 주는 5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실내에서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아열대식물원과 대형 화분에는 봄수국·삼색제비꽃·페튜니아 등 다양한 초화류가 전시돼 날씨와 무관하게 화사한 꽃 구경이 가능하다.
개나리·조팝나무·복사나무·민들레 등 다양한 봄꽃이 시차를 두고 피어나 한 달 이상 연속으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강점이다.
고원화목원은 2017년 10월 개원해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내동산 자락에 11만8천㎡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열대식물원·고산식물원·한국전통정원 등 24개 전문원을 갖추고 있다.
현재 1,22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남호남정맥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약 500m 낙우송길 등 경관 포인트도 곳곳에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소는 진안군 백운면 덕현로 45-54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계절별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호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수목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금연휴 늦봄 나들이 장소로 고원화목원을 점찍어 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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