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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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지구의 날'인 4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전등을 끄는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시청과 각 구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100여 곳이 동참할 예정이며, 일반 가정과 아파트, 상가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2,0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대규모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매년 4월 22일은 전 세계가 환경 문제를 되돌아보는 날로 자리 잡았다. 광주시의 이번 소등 행사도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청·각 구청 등 공공기관과 '온도 낮추기 우수 아파트 조성사업' 참여 아파트 등 100여 곳이 앞장서 소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지구를 위해 함께 불 꺼요! 지.구하러(지구 구하러) 끕니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공공기관 외에도 일반 가정·상가·아파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단 10분이지만 지역사회 전체가 동참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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