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4 23:26
Today : 2026.07.25 (토)

전남 완도군이 4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 동안 야간 체류형 특별 프로그램 두 가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낮 시간의 유채꽃 풍경에 달빛과 별빛을 더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이 하루를 온전히 청산도에서 보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달빛 나이트 워크'는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서편제 촬영장 일대에서 출발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야간 청산도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는 4월 26일까지 새벽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운영하는 은하수 포토 투어다.
청산도는 인공 빛이 거의 없어 별 관측 최적지로 꼽히며, 전문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참여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청산도 여행'을 추가한 뒤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달빛 나이트 워크'는 무료,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는 체험비 2만 원이 부과되며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 마감이어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완도군은 야간 프로그램 외에도 방문객에게 여행 경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완도 치유페이' 등 다양한 관광 정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청산도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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