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1 23:29
Today : 2026.07.21 (화)

경남 고성군이 지역의 대표 생태자원인 갯벌과 둠벙을 활용한 '2026년 고성군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매회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마암면·거류면 일대에서 진행하는 '둠벙 논 생태체험'은 전통 두레질 체험, 논 생물 관찰, 현미경 탐험으로 구성되며, '둠벙 생태 트레킹'은 논두렁길을 걸으며 고성 둠벙의 역사와 자연을 배우고 인근 바닷가 해양생물도 함께 관찰한다.
둠벙은 단순한 물웅덩이가 아니라 생태계의 징검다리이자 전통 농업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고성읍 신월리에서 열리는 '생태관광 갯벌체험'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해양생물의 특성을 관찰하고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채집에 그치지 않고 게 쉐이커 만들기 등 바다 생물 창작 활동을 병행하며, 채집한 생물은 반드시 다시 방생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원칙을 준수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4월은 고성의 바다와 논이 가장 생동감 있게 살아나는 시기"라며 "농경 문화를 간직한 고성 둠벙과 신월리 갯벌을 경험하며 자연과 교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경남고성생태체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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