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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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북하면에서 봄을 대표하는 마을축제 '제2회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옛 약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전통과 체험, 향토 먹거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참여형 행사로,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 중심 축제다.
첫날인 18일은 풍물놀이와 '산나물 진상 행렬'로 포문을 연다.
주무대는 약수화룡마을까지 이어지며, 임금께 산나물을 바치던 옛 모습을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산나물이 이어준 부부의 '금혼식', 주먹밥 퍼포먼스, 사투리 공연 등 이야기와 웃음이 넘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산나물 채취 체험'이다.
참가비 5,000원을 내면 북하면 단전리 일대 채취장(단전리 527)에서 직접 나물을 캘 수 있다.
단, 18일 하루만 운영되는 만큼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마을별 대항 경기와 산나물 지식을 겨루는 '산나물 골든벨', 각설이 공연, 초대가수 무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룬다.
축제 기간 내내 달래장국수, 달래삼겹수육, 도토리무침, 산나물 모둠 튀김 등 봄철 입맛을 돋우는 향토 먹거리도 마련된다.
박충렬 북하면 축제추진위원장은 "신선하고 알찬 콘텐츠로 가득한 올해 축제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며 "편안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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