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06 16:11
Today : 2026.06.07 (일)

충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13회 충주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이상기후로 인한 벚꽃 개화 시기 변동을 고려해 예년보다 약 3주 늦게 열린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개화로 축제 기간 중 왕벚나무 벚꽃 상당 부분이 낙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겹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에 맞춰 일정을 조정한 만큼, 충주호를 배경으로 한 색다른 봄 풍경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충주호 사랑다짐대회, 벚꽃길 걷기대회, 충주호에 꽃핀 동심 사생대회, 제2회 충주호 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물문화관 내에서는 토요일 '펫 다이어리', 일요일 '미나리'가 오후 2시에 무료 상영되며, 야외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매도 이뤄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달고나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8~19일 이틀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축제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겹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에 맞춰 준비했다"며 "충주호를 배경으로 한 겹벚꽃의 색다른 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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