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7 22:00
Today : 2026.10.08 (목)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반값 여행' 사업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부터 고창군, 거창군, 완도군이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의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 16개 지방정부와 함께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제도다.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급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 원이다.
반응은 예상보다 뜨겁다.
앞서 사업을 시작한 남해군·밀양시·하동군·합천군·고흥군·영암군·영광군 등 7곳은 4월분 신청이 이미 조기 마감됐다.
영월군은 4~5월분이, 제천시는 올해분 신청이 전부 소진됐다.
문체부는 제천시를 제외한 8개 지역의 5~6월분 신청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일정을 보면, 해남군이 4월 30일, 평창군이 5월 1일, 횡성군이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에 합류한다.
강진군은 현재 지방정부 자체 예산으로 운영 중이며, 6월부터 국비 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지역마다 지원 대상, 신청 방식, 증빙 방법, 상품권 사용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해당 지역의 안내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사전에 각 지역별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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