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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6.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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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되살아난 안동 예끼마을, 유엔 관광청이 주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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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예술로 되살아난 안동 예끼마을, 유엔 관광청이 주목한 이유는?

유엔 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 선정


안동 예끼마을.jpg


경북 안동시 도산면의 예끼마을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 주관 '제6회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공모에서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최종 결과는 2026년 하반기 유엔 관광청 공식 행사에서 발표된다.



예끼마을의 출발은 수몰과 실향이다.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예안마을 이주민 400여 가구가 모여 형성된 마을로, 한때 안동에서 가장 상권이 발달했던 예안마을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침체의 시간은 2015년 아트디렉터 한젬마와의 인연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도산 서부리 예술마을 조성사업'을 계기로 갤러리·벽화·공방이 들어서며 '예술에 끼가 있다'는 뜻의 예끼마을로 재탄생했다.


선성수상길, 할머니 도자공방, 선성현유적지 등이 주요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으며 전통과 예술이 공존하는 마을로 주목받고 있다.



'최우수 관광마을'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 자원을 보전하면서 관광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룬 세계 각국의 모범 마을을 발굴해 인증하는 프로젝트다.


최종 선정 시 예끼마을은 세계 관광 네트워크에 공식 편입돼 글로벌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후보 선정은 안동의 전통적 가치가 세계가 인정하는 관광자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성과"라며 "최종 선정까지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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