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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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30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단순 채취 체험을 넘어 교육·문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으로 구성되며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와 향토음식점도 함께 운영된다.
핵심 프로그램은 고사리 꺾기 체험으로, 고사리 해설가가 동행해 유래·효능·꺾기 방법을 안내하고 전통 가마솥을 활용한 고사리 삶고 말리기 시연도 진행된다.
이 밖에 황금 고사리 찾기, 미니 경운기 체험, 고사리 동글이 스틱 만들기, 고사리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공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첫날인 18일에는 현역가왕 출신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19일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김용필이 무대에 오른다.
고사리 가요제·고사리 어린이 챌린지 대회·고사리 청소년 페스티벌·로컬 뮤지션 공연·어르신 민속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부대행사도 이틀간 이어진다.
올해 축제에는 지역상생 이용권 2종이 새로 발행돼 축제장 현장 소비와 관내 상가 이용을 함께 유도한다.
개최 30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험 가치 제고를 동시에 잡겠다는 취지다.
서귀포시 남원읍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축제 개최 30년을 맞아 단순 고사리 채취 체험을 넘어 교육적·체험적 가치를 높이는 장으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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