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31 17:27
Today : 2026.08.31 (월)

전북 정읍시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시지프'의 이야기와 엮어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소설 속 주인공 뫼르소가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도 슬픔을 느끼지 못하던 정서적 무감각과,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야 터져 나오는 '살고자 하는 열망'을 네 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서사로 그려낸다. 관객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시련 앞에 무너지지 말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자"는 것이다.
출연진은 고뇌를 수행하는 자 언노운 역의 조환지, 시를 노래하는 자 포엣 역의 박선영, 슬픔을 승화하는 자 클라운 역의 임강성, 별을 바라보는 자 아스트로 역의 이후림이다.
네 배우 모두 초연·재연 무대를 통해 작품과 호흡을 맞춰온 검증된 출연진으로, 110분간 무대를 채운다.
관람료는 일반 2만 원이며, 정읍 시민·국가유공자·장애인 등은 75% 할인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앱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고,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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