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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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2주년을 기념해 '평두메습지 생물다양성 대탐사'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평두메습지는 도심형 국립공원 가운데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곳이다.
수달·담비·삵·조롱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큰산개구리·도롱뇽 같은 양서류가 집단 번식하는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탐사는 광주 시민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식물·곤충·조류·양서파충류 등 4개 분류군별 각 8명씩 총 3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문가 지도 아래 습지 내 생물을 직접 관찰·기록하는 현장 조사에 참여한다.
무등산국립공원은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데이터를 수집·기록하며 습지 생태계를 능동적으로 이해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과학(Citizen Science) 방식을 접목해 생태 보전 데이터 축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자는 무등산국립공원 누리집 사무소 알림판에서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김도웅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탐사 활동이 자연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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