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07 13:33
Today : 2026.04.07 (화)

전남 나주에서 미술관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문화운동이 7회째를 맞았다.
나주문화연대(대표 나현주)는 지난 4월 3일 동신대학교 대정관에서 궁전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제7회 아름다운 꿈을 펼치는 창작 미술 교실'을 개최했다.
나주문화연대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주시에 미술관 건립을 꾸준히 촉구해 온 단체로, 이번 행사 역시 그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문 미술관이 필요한 현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담았다.
이날 원생들은 동신대학교 미래학사 벚꽃길 탐방을 시작으로 나래관 솔식당에서 학식 체험, 이경모 카메라박물관 관람, 대정도서관 방문과 미술 대작 감상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궁전어린이집 최수정 원장, 나주 다보사 만민 주지 스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나주시는 2024년 10월 나주정미소 건물에 '나주작은미술관'을 개관했지만, 인구 11만 도시에 걸맞은 독립 미술관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나주문화연대는 이 간극을 채우기 위해 매년 어린이 대상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시민 공감대를 쌓고 있다.
나현주 대표는 “행사를 후원해주신 기업과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나주미술관이 건립되는 그 날까지 나주시민들과 함께 나주미술관 건립을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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