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20 22:08
Today : 2026.05.22 (금)

전남 나주시가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석천 자전거길 나주 구간(산포~남평, 6.11㎞)을 전면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광주~나주~화순을 잇는 지석천 자전거길이 하나로 연결되며, 기존 영산강 자전거길과 맞물리는 광역 자전거 관광망이 본격 구축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연결성'이다.
기존 영산강 자전거길과 직접 연계됨에 따라 장거리 라이딩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코스는 유채꽃밭과 갈대군락지, 철새 서식지 등 자연 친화형 구간으로 구성돼 계절마다 변화하는 경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함께 개선되면서 생활형 이용뿐 아니라 관광형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특히 남평읍 주요 상권을 통과하는 구간이 포함돼 자전거 이용객의 방문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졌다.
단순한 레저 인프라를 넘어 지역경제와 연계되는 관광 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석천 자전거길은 시민 여가 공간을 넘어 관광자원으로 확장 가능한 핵심 인프라"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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