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07 15:06
Today : 2026.07.08 (수)

전북 남원시가 봄을 맞아 주요 관광지의 분수 시설 7곳을 4월 1일부터 일제히 가동한다.
이번에 가동한 시설은 요천 음악분수, 사랑의 광장 분수, 승월폭포 분수 등 총 7개로, 지난 겨울 운영을 중단했다가 봄 시즌을 맞아 다시 문을 열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곳은 광한루원 앞 요천 고수부지에 위치한 요천 음악분수다.
폭 42m 규모에 최대 30m 높이까지 물줄기가 솟아오르며, 12종류의 연출 분수 490개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지는 대형 야간 공연 시설이다.
요천 음악분수는 매일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30분씩 공연을 펼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으로 운영이 중단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남원시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한루원·남원관광단지와 연계해 이번 분수 시설 재가동을 봄 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시설 재가동을 넘어 계절에 맞는 경관 관리와 관광 편의 시설 제공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원한 분수와 함께하는 봄 정취를 만끽하기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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