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05 16:26
Today : 2026.04.05 (일)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 경상북도 곳곳이 꽃 축제와 다양한 체험 행사로 활기를 띤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봄꽃 사진 여행을 즐기는 방문객까지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경북 포항의 봄 명소 호미곶에서는 4일~5일 이틀간 '2026 포항 호미반도 유채꽃축제'가 열린다.
해맞이광장 일원이 샛노란 유채꽃으로 물든 가운데, 별도의 피크닉존과 캠핑존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소풍을 즐길 수 있다. 버블쇼, 풍선아트 이벤트, 봄바람 버스킹 등 거리공연도 펼쳐지며, 유채 아이스크림과 보리·메밀을 활용한 지역 경관작물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포항시는 유채꽃이 4월 중순까지 절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동 낙동강변 벚꽃길 일원에서는 5일까지 '2026 안동 벚꽃축제'가 진행된다.
'벚꽃, 오늘이 제일 예쁜 날'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타로·사주를 결합한 '벚꽃 마음상담소', 미디어아트 '빛의 벽', '벚꽃 소원 터널', '체리블룸 버블 라운지' 등 감성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인다. 주말에는 거리공연과 보물찾기, 공예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주대릉원 벚꽃축제는 3일~5일 열린다.
신라 천년 고분 유적인 대릉원의 돌담길을 따라 만개한 벚꽃터널이 펼쳐지며, 고풍스러운 유적지와 어우러진 풍경은 경주만의 특별한 봄 정취를 선사한다.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저수지 수면 위로 봉황대가 데칼코마니처럼 반사되는 몽환적인 야경이 압권이다.
한편,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관련 행사도 이어진다.
3일에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찬원·장민호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가 예정돼 있으며, 폐막식은 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진다.
경북도는 천년숲을 봄꽃정원으로 꾸며 오스테오스퍼멈, 루피너스, 아네모네 등 봄꽃 1만 6천 본을 심어 방문객을 맞는다.
봄이 절정에 이르는 4월, 로컬여행지로 전북 고창군 석정리 벚꽃길이 다시 설렘으로 가득 찬다. 고창군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봄, 봄, 봄'을 주제로 ...
3월 벚꽃 로컬여행의 진수를 찾는다면 전남 구례를 먼저 떠올려야 한다. 섬진강을 따라 남원에서 구례, 경남 하동 남도대교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 벚꽃 드라이브 코스 '...
이번 주말, 충남 봄 로컬여행지를 찾는다면 논산으로 향해보자. '2026 논산딸기축제'가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봄이 제일 먼저 오는 땅, 섬진강 강변에서 만난 로컬맛집!! 3월 전남을 여행한다면 광양 매화마을은 빠지기 어렵다. 하얗게 흐드러진 매화꽃 사이로 걸으면 봄이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