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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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낮에는 벚꽃으로 밤에는 실크등이 어우러진 야경 명소가 조성했다.
시가 문산읍 실크융복합농공단지 일대에 벚꽃과 실크등이 어우러진 야경 명소 '진주실크로드'를 조성했다.
한국실크연구원에서 직물조합까지 이어지는 약 400m 구간에 1,500여 개의 실크등을 설치해 낮과 밤 전혀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봄 명소로 꾸몄다.
방문객은 낮 시간에는 만개한 벚꽃이 만들어내는 화사한 봄 터널을 걷고, 해가 지면 은은하게 빛나는 실크등이 연출하는 감성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 시즌과 맞물려 조성된 만큼 짧은 기간 두 가지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진주 실크등은 이미 국내외에서 검증된 문화 콘텐츠다.
2023년 브라질 상파울루 특별전을 시작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누적 3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독일과 헝가리 등 유럽 주요 도시로 전시를 확대해 'K-문화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벚꽃과 실크등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야경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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