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20 22:08
Today : 2026.05.21 (목)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려인마을 청소년 역사문화 골목여행'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광산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 견학을 넘어 역사를 몸으로 느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월곡동 고려인마을 일대를 무대로 진행된다.
월곡고려인문화 '결' 전시 관람 및 해설, 고려인마을 해설 투어, 역사 교구 체험, 중앙아시아 의복 체험, 마트료시카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삶을 골목 곳곳을 걸으며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춰 내용을 달리해 운영한다.
어린 학생들도 고려인의 역사와 중앙아시아 문화를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체험과 놀이 활동이 결합된 방식으로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고려인마을 현장에서 역사와 삶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에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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