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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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인근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서 '2026 섬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1.7㏊ 규모의 정원에 30여 종, 100만 송이의 튤립이 한꺼번에 만개하는 장관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국내 최장 12㎞ 백사장과 해송 숲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튤립이 펼쳐지는 임자도는 매년 봄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튤립축제는 최근 역대 최고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섬 홍매화 축제'의 흥행 기세를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축제의 성공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목포과학대학교 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형 취·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축제 기간에는 튤립 정원을 배경으로 소규모 거리공연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 판매 장터, 먹거리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신안군은 임시 휴장 기간(4월 3~9일) 동안 튤립 생육 점검과 시설물 안전 점검, 관람 동선 정비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축제 방문 전 임시 휴장 기간(4월 3~9일)과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과거 축제에서는 700여 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이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도 체계적인 교통 관리를 통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홍매화 축제에서 보여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이 튤립축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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