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3.31 08:57
Today : 2026.03.31 (화)

전남 완도군이 4월 추천 관광지로 청산도를 선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섬으로, 청정한 자연과 돌담길, 구들장 논 등 고유한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곳이다. 4월이면 섬 전역을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여 봄 여행지로 손꼽힌다.
올해 4월 한 달간은 '청산도에서 치유해 봄'을 주제로 슬로걷기 축제가 열린다.
42.195km에 달하는 슬로길 곳곳에서 걷기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이 운영되며, 서편제길과 범바위길 등 청산도의 대표 코스를 따라 느긋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완도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외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산 해양치유공원에서는 완도 내 식당·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치유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완도 내 숙박·식당·카페 이용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이'도 4월까지 운영된다.
완도군은 매달 추천 관광지를 선정해 방문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완도, 열두 달의 설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완도군 문화관광 누리집에 방문 후기를 남기면 완도 특산품을 증정한다.
청산도는 완도항에서 쾌속선으로 약 50분 거리로, 봄철 유채꽃 시즌에는 사전 예약이 이른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방문 전 선편 예약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는 유채꽃이 풍성하게 피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있으니 4월에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찾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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