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3 14:39
Today : 2026.09.13 (일)

옛 대통령 별장으로 유명한 충북 청남대에 모노레일이 개통됐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26일 개통식을 열고 오는 4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은 청남대 입구 옛 장비 창고 승하차장에서 제1전망대까지 총연장 330m 구간을 운행한다.
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됐으며, 저소음·저진동 방식의 친환경 설비로 구성됐다. 20인승 차량 2대가 연결된 단선왕복형으로, 1회 운행 시 최대 40명이 탑승할 수 있다.
모노레일 개통의 가장 큰 의미는 접근성 개선이다.
기존에는 645개 계단이나 등산로를 40여 분 걸어 올라야만 닿을 수 있었던 제1전망대가,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오를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노약자, 어린이, 임신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대청호와 청남대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개통에 앞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는 시범운영이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 탑승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2026 청남대 영춘제' 기간과 맞물려 봄철 방문객 유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청남대는 1983년 조성된 대통령 별장으로, 2003년 충북도에 이관된 이후 일반에 개방됐다.
대청호 수변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꼽힌다. 모노레일 개통이 상수원 보호 구역이라는 규제를 극복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청남대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청남대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모노레일 개통을 기점으로 100만 관람객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 강진에서 초록이 짙은 자연 속을 천천히 걷고 싶다면 백운동정원이 여행코스로 꼽힌다. 월출산 옥판봉 남쪽 자락에 자리한 백운동정원은 계곡과 숲, 바위, 연못, 누정...
비 오는 날이나 무더운 여름에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광양 실내 여행지가 있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자리한 광양 와인동굴이다. 이색적인 분위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
광주 서구 화정동 골목에 자리한 노포 삼겹살집이 오랜 단골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화정로138번길에 위치한 '수정식육식당'은 오후 4시부터 문을 여는 솥뚜껑 삼겹살집...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자리한 내소사가 무더위를 피할 로컬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만드는 그늘길과 천년 고찰의 고즈넉함이 어우러져 폭염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