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3.31 08:57
Today : 2026.03.31 (화)

옛 대통령 별장으로 유명한 충북 청남대에 모노레일이 개통됐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26일 개통식을 열고 오는 4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은 청남대 입구 옛 장비 창고 승하차장에서 제1전망대까지 총연장 330m 구간을 운행한다.
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됐으며, 저소음·저진동 방식의 친환경 설비로 구성됐다. 20인승 차량 2대가 연결된 단선왕복형으로, 1회 운행 시 최대 40명이 탑승할 수 있다.
모노레일 개통의 가장 큰 의미는 접근성 개선이다.
기존에는 645개 계단이나 등산로를 40여 분 걸어 올라야만 닿을 수 있었던 제1전망대가,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오를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노약자, 어린이, 임신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대청호와 청남대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개통에 앞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는 시범운영이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 탑승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2026 청남대 영춘제' 기간과 맞물려 봄철 방문객 유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청남대는 1983년 조성된 대통령 별장으로, 2003년 충북도에 이관된 이후 일반에 개방됐다.
대청호 수변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꼽힌다. 모노레일 개통이 상수원 보호 구역이라는 규제를 극복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청남대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청남대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모노레일 개통을 기점으로 100만 관람객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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