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3 15:04
Today : 2026.10.13 (화)

경북 김천의 대표 봄 나들이 명소 연화지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벚꽃 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와 결합한 '오삼 지니'가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원 명당 연화지'를 주제로, 공간 연출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 전면 새단장했다.
축제 기간 연화지 곳곳에는 '벚꽃 테라스'와 '벚꽃 휴게소'가 들어서 방문객이 여유롭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야간에는 조명과 빛 조형물이 설치돼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세 뽑기 체험인 '연화지 명당', 포토 존, 컬러링 월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벚꽃 샤워와 지니 타임 이벤트도 선보인다.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3일부터 5일 사흘간은 마술 쇼, 버블 쇼, 벌룬 쇼, 마임 등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공연 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헤드셋을 착용하고 즐기는 무소음 공연 '보이는 라디오'도 도입했다. 연화지 야외공연장에서는 2026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공연 콘텐츠가 한층 풍성해진다.
먹거리와 운영 질서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김천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푸드마켓 18개, 플리마켓 36개를 운영하며 불법 노점상 문제에 선제 대응한다.
모니터링단을 상시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불량 식품 판매 단속도 병행한다.
주차 대책도 마련됐다.
관광객 동선을 일방통행으로 유도하고,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과 임시 공영주차장을 추가 확보해 주차난에 대비한다.
연화지는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등 김천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봄 여행 코스로 함께 묶어 방문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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