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3.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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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회기로의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이 오는 28일부터 평일 자유관람을 전면 확대한다.
1993년 이후 주말에만 자유관람을 허용해 왔던 곳으로, 33년 만에 평일에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입장료는 무료다.
홍릉숲은 1897년 고종의 비 명성황후의 능이 조성되며 왕실 능역으로 보호된 것이 시작이다.
명성황후와 고종의 능이 1919년 경기도 남양주로 이전된 이후에도 숲은 그대로 남았고, 1922년 임업시험장이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조성됐다.
현재 면적은 35.5㏊(약 10만 평), 축구장 50개 규모에 약 2,0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이번 개방에 맞춰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의 생태·학술적 가치를 담은 '홍릉 8경'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8경은 ▲왕벚나무 ▲산림과학관 ▲밀레니엄 동산 ▲밤나무 3형제 ▲반송 ▲복수초 ▲노블포플러 ▲낙우송숲으로 구성됐다.
현직 연구원 투표와 퇴직 연구자 자문,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홍릉숲의 정수다.

이 중 제5경 반송은 1892년생으로 수령 133년에 달하는 국내 최고령 나무다.
중심 줄기 없이 여러 갈래로 뻗는 독특한 형태가 인상적이며, 원래 홍릉초등학교에 있다가 1923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제7경 노블포플러는 높이 38.97m로 국내에서 기록된 나무 가운데 가장 큰 키를 자랑한다.
봄꽃 축제 '안녕, 홍릉의 봄'이 4월 5일까지 9일간 운영된다.
숲속 음악회·생물다양성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반려동물·음식물·돗자리·삼각대는 반입이 제한된다.
지하철 6호선 고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거리이며 인근 주차가 불가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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