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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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4월 11~12일 계양천(김포본동~사우동) 일원에서 '오롯이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공식 축제로 전환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김포 대표 봄 축제의 위상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야간 경관이다.
김포시는 야간 조명을 740m 구간으로 연장 설치해 밤에도 벚꽃이 빛나는 감성 로드를 완성했다.
특히 주요 관람존에 '인생샷 도우미' 스태프를 배치해 혼자 방문한 관람객도 완벽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한다.
축제명 '오롯이 벚꽃'은 화려한 행사보다 자연의 아름다움 그 자체에 집중하며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술·서커스·록 밴드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 의자가 마련된 '벚꽃쉼터'가 운영되고, 시민예술학교 수료생들의 우쿨렐레·마술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시민이 직접 문화를 만들고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담겼다.
계양천 벚꽃길은 본래 주민들이 직접 가꿔온 지역 자산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주민 푸드존과 파머스마켓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꾀한다.
축제 전날인 10일에는 민·관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해 노점상 차단 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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