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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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 봄맞이 축제인 ‘2026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벚꽃과 함께 문화공연,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돌아온다. 특히 축제 운영시간을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해, 퇴근 후에도 벚꽃 야경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등포구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봄의 정원, 모두 함께’로 정하고, 머무는 시간을 늘린 체험형 문화 축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인 4월 3일 오후 5시에는 어린이발레단과 취타대, 캐릭터 인형 등이 참여하는 ‘꽃길걷기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5일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여의도 상공에서 화려한 에어쇼를 펼쳐 봄의 하늘을 장식한다.
축제장은 ‘봄꽃·휴식·예술·미식’ 네 가지 테마 정원으로 구성된다.
벚꽃길을 따라 다양한 브랜드의 포토존이 마련되고 거리예술 공연이 이어지는 ‘봄꽃정원’, 캠핑 텐트와 카페존이 들어선 ‘휴식정원’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명소가 될 전망이다. 카페존에는 청년기업과 전통시장 상인, 지역봉사단체 등 10여 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로컬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도 함께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관내 음식점과 이랜드크루즈 등 관광시설을 온라인 예약·결제하면 최대 30% 할인, 현장 결제 시에는 최대 30% 캐시백(최대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강화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감각형 해설 투어 ‘봄꽃 동행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각 장애인 대상 공연 자막 서비스도 제공한다. 축제 현장에는 지능형 CCTV를 통한 군중 밀집 모니터링과 재난버스, 3중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 힘쓴다.
한편, 축제 기간 교통 통제가 시행된다.
4월 1일 정오부터 8일 오후 2시까지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므로 방문객은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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