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14 09:31
Today : 2026.07.14 (화)

전북 남원시가 봄을 맞아 대표 명소인 광한루원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6 남원 맞춤 관광프로그램–광한루원 봄페스타’를 연다.
행사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남원만의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봄페스타는 광한루원 정문에서 완월정, 춘향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중심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성 피크닉 이벤트인 ‘광한루OnePick크닉’,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광한루-원The플리마켓’,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광한루원버스킹-끼생점고’가 있다.
‘광한루OnePick크닉’ 프로그램은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제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봄나들이 분위기를 연출한다.
봄꽃이 만개한 광한루 정원을 배경으로 전통의 멋과 휴식이 공존하는 이색 피크닉이 될 전망이다.
버스킹 공연 ‘끼생점고’는 4월 10일, 11일, 17일, 18일 총 4일간 개최된다.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재즈밴드 ZIP4(집사), 창작국악밴드 김성근밴드, 남원시립국악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상인들이 참여해 수공예품, 간식류, 향토 상품 등을 판매하며, 남원의 로컬 감성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한루원을 단순 관광지를 넘어 머무르고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봄과 가을 시즌별 정례행사로 정착시켜 광한루원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한복체험과 공연·마켓이 결합된 관광 모델을 통해 체류형 지역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한루원 봄페스타는 남원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라며 “관광객들이 한복체험과 피크닉, 공연을 통해 특별한 남원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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