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09 16:03
Today : 2026.05.09 (토)

경남 창원의 봄 축제 릴레이가 이어진다.
진해군항제로 벚꽃 시즌을 마무리한 뒤, 이번에는 창원 의창구 천주산이 진달래로 분홍빛 장관을 펼칠 차례다.
제28회 천주산진달래축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의창구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이름을 가진 천주산(해발 638.8m)은 경남을 대표하는 진달래 명산으로 꼽힌다.
매년 4월 초 정상부 용지봉 일대 진달래 군락지가 진분홍색으로 뒤덮이며 장관을 연출한다.
달천계곡 주차장에서 천주암, 산태샘, 만남의 광장을 거쳐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곳곳에서도 진달래 군락을 감상할 수 있어 산행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봄철 명소다.
이번 축제는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가 주최하며 진달래 가요제, 사생·백일장 대회, 체험부스·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단순히 꽃구경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과 어우러진 복합 행사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진달래 가요제는 예심과 본선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 접수는 사전에 진행된다.
천주산진달래축제는 진해군항제와 함께 창원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진해 벚꽃이 절정을 지나 꽃잎이 떨어질 즈음 천주산에는 진달래가 만개하면서 봄꽃 시즌을 이어받는 구조다.
창원을 찾는 봄 여행객이라면 두 축제를 연속으로 즐기는 일정도 고려해볼 만하다.
올해도 4월 초부터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축제 기간인 11~12일 전후가 진달래 절정 시기와 맞물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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