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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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가 본격적인 봄꽃 시즌을 맞아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9회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장소는 대저생태공원 일원으로, 올해 축제의 주제는 ‘봄을 담다, 강서’다.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진 약 12km의 벚꽃길은 20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이 구간은 대저수문에서 명지시장까지 이어지며, ‘30리 벚꽃길’이라 불릴 만큼 긴 코스로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축제 첫날에는 가수 황태자와 박서진이 무대에 오르는 개막 공연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벚꽃 핀 밤 콘서트’, 마지막 날에는 나태주와 박군이 함께하는 ‘태군노래자랑’이 폐막 공연으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 밖에도 버스킹, K-POP 댄스 경연, 지역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라이트쇼와 포토존, 지역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현장 요원을 배치하고, 명지환승센터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낙동강 벚꽃축제는 봄마다 시민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지역 대표 축제”라며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낙동강변의 벚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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