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04 10:03
Today : 2026.05.05 (화)

전남 구례군의 로컬 플리마켓 ‘콩장’이 봄을 맞아 다시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콩장’은 오는 21일 구례 서시천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재개장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콩장’은 구례 산수유꽃축제(14~22일)와 광양 매화축제가 이어지는 국도 19호선 인근에 위치해 두 봄꽃 축제를 잇는 중간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서시천을 따라 조성된 체육공원 일대는 산책로와 벚꽃,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구례 대표 나들이 공간으로, 꽃구경과 함께 플리마켓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시즌 ‘콩장’에는 구례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여 팀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품과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각종 농산물, 핸드메이드 소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콩처럼 작지만 알찬 장터’라는 이름 뜻처럼, 규모는 크지 않지만 로컬 감성을 담은 상품 구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군은 플리마켓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감성 소품과 휴식 공간도 함께 준비했다.
서시천체육공원 잔디광장에는 이동도서관이 운영되고, 인디언 텐트·돗자리·양산을 무료로 대여해 여유롭게 앉아 책을 읽거나 봄바람을 느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꽃축제 이동 중 잠시 머물러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구성이란 평가다.
‘콩장’은 서시천체육공원에서 봄과 가을 정기 운영을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에는 3월 21일과 28일, 4월 11일 총 3회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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