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3.15 12:54
Today : 2026.03.15 (일)

전남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3월 13일, 올해로 25회를 맞은 광양매화축제의 막이 오른다.
섬진강을 끼고 펼쳐지는 6만 평 규모의 매화 군락은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발길을 이끄는 남도 봄의 대표 로컬여행 명소다.

◆지금 개화율은?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는 70%, 축제 중반인 다음 주에는 100% 만개가 전망된다.
절정을 노린다면 3월 셋째 주, 그중에서도 평일 방문이 제격이다. 주말 인파 없이 섬진강 강바람에 실린 매화향을 조용히 즐길 수 있다.
매화마을 전망대 3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강과 꽃의 조화는 어떤 사진으로도 다 담기 어렵다.

◆셔틀버스·주차 미리 챙기세요
올해 주차 규모는 총 3,150면으로 확충됐다. 셔틀버스는 무료 운행으로, A구간(둔치주차장)은 평일·주말 모두 이용 가능하고, B구간(소둔치주차장)은 주말 한정 운행이다.
기존 22대에서 28대로 증편돼 대기 시간이 줄어든 점도 반갑다.
광양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도심권 셔틀은 3월 14일, 15일, 21일, 22일 4일간만 운행하며 1인 왕복 5,000원, MY광양 앱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매화꽃 말고 또 볼 것
올해 축제의 새 포인트는 매화문화관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 '피어나는 데이터, 숨 쉬는 자연'이다.
이이남·김창겸·방우송 등 국내 대표 작가 8팀이 빛과 영상, 사운드로 자연의 리듬을 시각화한 이 전시는 3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실내 전시라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여행 동선에 꼭 넣을 만하다. 개막식 당일에는 방우송 작가가 직접 작품 해설을 진행하니 관심 있다면 놓치지 말자.

◆여행 코스로 엮으려면
로컬여행의 묘미는 축제장 한 곳에 그치지 않는 데 있다.
청매실농원에서 홍쌍리 명인의 발자취를 따라 장독대 산책을 즐기고, 강 건너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재첩국 한 그릇을 곁들이면 하루가 꽉 찬다.
축제장 안팎 먹거리 장터와 매화 인생사진관, 매화길 워킹 프로그램까지 챙기면 광양 로컬여행의 결이 한층 깊어진다.
전남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3월 13일, 올해로 25회를 맞은 광양매화축제의 막이 오른다. 섬진강을 끼고 펼쳐지는 6만 평 규모의 매화 군락은 해마다 100만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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