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7 22:00
Today : 2026.10.08 (목)

산림청이 발표한 '2026 벚나무류 개화만개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만개 시기는 4월 7일로 예측됐으며, 제주 한라수목원은 3월 22일, 경남수목원은 3월 31일로 가장 이른 개화가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 참여형 개화 관측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스마트폰 하나면 누구나 전국 벚꽃 지도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4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주변 벚나무의 개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모바일 식물계절 관측 웹서비스'(knpn.kr)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별도 장비나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제공된다.
시민들이 올린 사진은 지역별 벚꽃 개화 현황을 보여주는 지도 제작에 그대로 활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측 데이터에 실제 시민 관측 자료가 더해지면 더욱 정밀한 전국 벚꽃 지도가 완성될 전망이다.
벚나무 개화와 같은 식물계절 현상은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기후변화 추이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실제로 올해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프로젝트로 축적된 자료는 봄철 식물 개화 시기 변화를 분석하는 기초 데이터로 쓰일 예정이다.
신현탁 산림생물보전연구과장은 "국민 참여로 축적된 자료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계절 변화 연구와 자생식물 보전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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