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3.13 14:42
Today : 2026.03.14 (토)

경남 김해시가 매화부터 이팝나무까지 이어지는 봄꽃 릴레이로 도심을 화사하게 물들인다.
경칩을 지나 본격적인 봄을 맞아 매화·목련·벚꽃·이팝나무가 순차적으로 개화하며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해시는 이를 테마로 한 축제와 관광 루트를 통해 ‘도심 속 정원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
시화(市花) 매화는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연지공원·국립김해박물관·대성동고분군 등 주요 명소에서 활짝 핀 매화가 장관을 이룬다.
특히 김해건설공고 정문~본관 200m 매화길은 수령 100년 고매(古梅)들이 ‘와룡매’로 불리며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목련은 ‘김해시민의 숲’에서 절정을 맞는다.
100여 그루의 순백 목련 터널 아래 포토존과 주차장, 이동식 화장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명소화를 가속화했다.
3월 말부터는 벚꽃 물결이 도심을 뒤덮는다.
북부동 삼계근린공원에서는 28~29일 ‘봄의 눈꽃축제’가, 장유3동 율하천변에서는 ‘율하벚꽃축제’(7회째)가 열린다. 내외동 연지공원 일대 ‘연지곤지축제’는 벚꽃과 튤립의 조화로 인기다.
김해시는 분성산체육공원~가야테마파크 2km 벚꽃길, 인제로·봉황동·진영산복도 가로수 등을 잇는 ‘도심 벚꽃길 관광 루트’를 홍보한다.
5월에는 새 시목 이팝나무가 하얀 꽃잎으로 릴레이를 마무리한다. 주촌면 천곡리·한림면 신천리 최고령 군락지와 금관대·봉황역 구간이 대표 명소다.
시 관계자는 “계절별 꽃 테마로 시민·관광객이 즐기는 봄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지역 상권 연계로 경제 효과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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