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30 15:45
Today : 2026.07.31 (금)

전남 장성군이 올 한 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선물을 선보인다.
장성군은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을 주제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편의 어린이 공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무대는 오는 21일 열리는 뮤지컬 ‘나쁜 말 먹는 괴물’이다.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무심코 내뱉는 말의 상처와 소통의 소중함을 전하는 모험극으로, 교육적 메시지와 함께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뒤이어 4월에는 그림책 원작 공연 ‘사과가 쿵’, 5월에는 판타지 뮤지컬 ‘똥볶이 할멈’, 6월에는 환경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마술극 ‘에코백’이 무대에 오른다.
여름방학 시즌인 7월에는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수상작 ‘목 짧은 기린 지피’가 장성에 찾아오며, 8월에는 익숙한 전래동화 ‘아기돼지 삼형제’, 9월에는 명작동화 뮤지컬 ‘알라딘’이 이어진다.
가을에는 감성과 상징성을 담은 뮤지컬 ‘강아지 똥’(10월), 서커스와 마술이 결합한 ‘더 매직 서커스’(11월)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은 12월 가족 뮤지컬 ‘산타클로스와 브레멘 음악대’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하루 2~3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4000~6000원 수준이다. 어린이는 절반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관람 인증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스탬프 수첩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편 늘려 총 10편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3월 12일 오전 9시부터 장성군 누리집 또는 문화교육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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