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30 15:45
Today : 2026.07.31 (금)

부산 강서구가 지역 대표 농산물 ‘짭짤이 토마토’를 알리는 제23회 대저토마토 축제를 오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보조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농상생형 행사로, 부산의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축제는 부산시와 강서구의 예산 지원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9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다. 이에 따라 무료 시식 부스, 토마토 경매, 경품 추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크게 늘었으며,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인력도 대폭 늘려 방문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첫날인 2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흥겨운 길놀이 퍼레이드, 대형 스파게티 만들기, 토마토 생태 탐방 걷기대회, 토마토 경매 등이 이어진다.
22일에는 퓨전 장구와 민요,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고, 이어 농업인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대저토마토는 당도가 높고 짠맛과 산미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로 ‘짭짤이 토마토’란 별칭을 얻었다.
2012년 지리적표시 제86호로 등록된 이후 부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했으며, 강서구의 480여 농가에서 연간 약 1만5000톤이 생산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대저토마토 축제는 농가의 땀과 정성을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대표 축제”라며 “토마토의 매력을 홍보함은 물론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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