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18 16:13
Today : 2026.07.19 (일)

세종시가 벚꽃시즌을 맞아 ‘벚꽃길 산책’과 지역 대표 먹거리 ‘파닭’을 묶은 체류형 시티투어 버스를 3월 1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전통시장 탐방과 역사공원 해설관광을 더해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 상권과 문화자원을 함께 살리는 상생형 관광 모델을 지향한다.
올해 시티투어는 1층 리무진 버스와 2층 관광안내 버스 두 종류로 운영되며, 1층 버스는 기존 인기 노선 2개와 함께 고운동·반곡동 출발 특별노선 4개가 새롭게 신설됐다. 새 노선은 조치원 조천변 벚꽃 산책과 전통시장 탐방, 파닭 체험을 하나의 코스로 묶어 원도심의 정취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
2층 관광안내 버스는 기존 5개 코스 중 일부를 대체해 ‘역사 산책투어’를 새롭게 도입한다.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점으로 초려 역사공원과 백제고분 역사공원을 지나며, 전문 해설사가 백제 유산과 지역 인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족 친화형 코스로 편성했다.
요금은 1층 리무진 버스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고, 2층 관광안내 버스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 수준이며 6세 미만은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세종시민과 장애인, 65세 이상은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고, 예약은 사전 접수제로 운영되며 매달 20일부터 다음 달 탑승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시티투어는 먹거리·풍경·역사를 결합한 상생형 관광모델”이라며 “세종이 단순한 행정수도가 아니라 역사와 관광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벚꽃 시즌에 맞춰 수시로 테마 노선을 추가해 세종을 찾는 방문객 수를 늘리고, 지역 주민과 상권이 함께 혜택을 보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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