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6 17:31
Today : 2026.02.27 (금)

이상기온으로 매화 개화가 빨라지면서 ‘2026 양산원동매화축제’가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 열린다.
양산문화재단은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산시 원동면 일대에서 매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초 일정은 14~15일이었으나, 매화가 조기에 필 것으로 예측돼 이를 반영해 조정했다.
올해 축제는 원동마을 벽화에서 영감을 얻은 ‘7080 청춘음악다방’을 콘셉트로 꾸민다. 원동역 앞 부스에서는 DJ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을 선보인다.
현장에는 2.5m 크기의 매화 조형물과 대형 딸기를 활용한 ‘베리베리포토존’이 설치되고, 매실과 미나리 시식회 등 지역 특산물 홍보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원동딸기 모종심기, 매실미니버거 만들기, 미나리 노래방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위생과와 미나리를 활용한 푸드페스티벌’이 신설돼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한층 널리 알릴 예정이다.
양산문화재단은 일정 조정으로 불편을 겪을 방문객들을 위해 당초 일정이던 14~15일에도 원동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한 특별무대를 별도로 운영한다. 14일에는 원동주민동아리 공연과 함께 박상철, 서지오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원동 페스타’가 열리며, 15일에는 ‘태군노래자랑’ 공개 녹화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일정 변경으로 혼선을 드려 죄송하지만,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축제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양산문화재단 누리집(y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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